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이 운영 ‧ 관리하는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지난 15일 고흥 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중석) 조합원 및 군청 관계자 등 25명이 고체연료 제조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공단 관계자는 고흥군 방문자에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시설현황 및 운영 ▲공법 및 공정별 처리 과정 ▲시설 운영인 싸이클론 박막식 및 초고속 무산소 열분해 건조 노하우 등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견학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시설의 운영 방식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운영에 대한 장 ‧ 단점을 이해할 수 있는 견학이었다. 공단 견학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견학이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하수슬러지 처리관리를 통해 주민친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이 단순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설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과 상생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