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테러 상황에 따른 대응 능력 점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폭발물 테러로 인한 중대시민 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경찰서가 주관하고, 진주시청, 경남경찰청,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진주소방서, 육군 8962부대 1대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폭발물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훈련을 통해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업 체계유지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며 복합적인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대테러 합동훈련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테러 상황에서 관계 기관 간 협업과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테러 예방과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