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누수, 시설물 균열, 침하, 붕괴, 낙석 등 해빙기 시설물 점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축·토목 등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각종 옹벽 파손, 손상, 균열 여부 ▲동파·누수여부 ▲지반침하, 균열, 변형 여부 ▲기타 급경사지, 배수시설 누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조치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는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빠른 시일내에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에서는 지난 주말 정전으로 인해 정지했던 라인의 재가동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정상섭 이사장은“해빙기에는 지반 침하와 시설물 균열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완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을 보장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