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7일 주요 행사장소인 종합경기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과 진주시 시민안전과, 진주시 체육진흥과,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주최·주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 점검단은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주요 행사장이 될 진주종합경기장 개회식 무대 및 전기 설비, 소화기 확보 등 관람객과 출연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을 면밀히 진행했다.
또한, 진주시는 출입로 동선, 비상로 확보, 임시주차장 마련, 교통통제 계획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장애인 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는 사소한 안전 요소 하나에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행사 전까지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완벽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