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실습 중심 안전역량 강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5월 12일 진주소방서와 연계해 공단 직원 28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공단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주소방서 구조구급대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에 나서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올바른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직원들이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직원들이 곧바로 응급처치에 나설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안전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섭 이사장은 “오늘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요한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전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