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폭염 등 대비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진주종합경기장에 대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공단의 ‘2025년 안전점검의 날 추진 계획’에 따라,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문화체육·도시경제팀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옥상과 지하실 등 침수 취약구역, ▲배수시설, 전기·기계설비, ▲구조물 안전상태, ▲비상대응 인프라 등 촘촘한 현장 중심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지하 전기실의 수중펌프 작동 상태와 배전반 방수 상태, 비상 발전기 시운전 결과 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대피 유도등 및 비상방송 등 재난 대응 인프라의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중 발견된 일부 보완사항은 즉시 조치되었으며, 보수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시 위탁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주요 시설에 대한 테마별 점검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