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설관리공단, 폭염 대비 시민 안전 ‘물 나눔 캠페인’ 실시
- 물 나눔과 행동 요령 홍보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 앞장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중앙지하도상가와 하대동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한 「폭염안전 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으로 기획되었으며,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직원 10여 명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전개하였다.
9일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지하도상가, 10일에는 하대 3·4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틀 동안 생수 총 500병,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을 제작하여 500부가 시민들에게 배부되었다.
공단 직원들은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서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물을 자주 마시고, 무더위 시간에는 휴식을 취하세요” 등의 친근한 멘트와 함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설명하고, 어르신과 같은 폭염 취약 계층에게는 인근 무더위쉼터를 직접 안내하는 등 세심한 활동을 펼쳤다.
정상섭 이사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공공기관의 우선 과제”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공단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배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자주 찾는 공간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예방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 체감형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