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주차장 및 지하도상가 등 침수·누수 우려시설 중심 현장 안전관리 강화-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16일, 최근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낙성 강우에 대비해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시설 대상은 ▲하대1~4 공영주차장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공북문 공영주차장 ▲진주대첩역사공원 부설주차장 ▲중앙지하도상가 등 시설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에는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시설팀장 및 안전담당자와 함께 △주차장 및 지하공간 누수·침수 발생 여부 △배수시설 및 집수정 작동 상태 △지하도상가 내 배수펌프 가동 여부 △각 시설 내 근무자 대상 안전 상황 공유 및 예방조치 사항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하주차장 및 지하도상가의 경우, 단기간 폭우로 인한 침수 우려가 높아 배수펌프,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공단 직원들은 각 시설물 주변의 배수로와 맨홀 상태를 함께 점검하며, 낙엽·쓰레기 등 이물질로 인한 막힘 여부를 신속히 조치하였다.
정상섭 이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공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향후에도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