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근로자 보호 위한 안전공간 마련...9월까지 냉방시설 갖춰 운영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폭염 취약계층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하고자, 진주 중앙지하도상가 등 3개소 무더위쉼터를 9월 30일까지 문을 연다.
무더위쉼터는 냉방기기를 갖추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중앙지하도상가 A구역 (진주시 진주대로 1035 지하, 면적 80.6㎡), ▲ 공단 청사 1층 식당 (진주시 가호방아길 14, 면적 212.9㎡), ▲진주종합경기장 A-15구역 (진주시 충무공동 동진로 415, 면적 177.7㎡,) 이다.
각 쉼터에는 냉방기기 및 냉풍기, 정수기 등이 비치돼 있으며, 특히 중앙지하도상가는 중앙제어 방식의 냉방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공단은 국민재난안전포털(NDMS) 시스템 등록 및 홍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쉼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공단 홈페이지와 게시판, 인근 상가 등을 통해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섭 이사장은 “무더위쉼터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막”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폭염 특보 발령 시 안내방송을 병행하고, 취약계층의 우선 이용을 고려해 쉼터 기능이 실질적인 안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