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령 이해도 제고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25일, 공단 본부에서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업 업무와 각종 사업 추진 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주관으로 이사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교육 내용은 ▲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 현업 업무, 각종 사업 추진 시 산업재해 예방 절차 및 대응 지침, ▲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관리.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및 활용법 등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보건 등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공단은 교육과 더불어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초부터 3주간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안전 보호구 미착용, 사용한 장비 관리 소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적 사항 9건은 즉시 개선했다.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추가 점검을 통해 시설별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에 철두철미하게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공단 직원들의 손에서 시작된다”며, “평소 업무 추진 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관리 매뉴얼과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