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실 있는 안전 점검, 안전한 일터 첫걸음”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태풍·집중호우 대비 설비·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는 공단 본부장과 도시경제팀장을 비롯해 경영지원팀, 도시경제팀 등 10명이 직접 참여했다.
공단은 안전한 일터, 무재해 사업장을 위해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여 보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매월 첫째 주 4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침수 위험구역 및 배수시설(집수정, 배수펌프) 작동상태 ▲전기·기계실 차수판 및 방수 설비 ▲비상 전원 확보 체계(발전기, UPS) ▲비상조명·안내방송·대피통로 등 비상 대응 체계였다. 특히, 위험성평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주기계실 내 개구부 보강, 사다리식 통로 사용금지 조치, 분전함 단자덮개 및 절연덮개 설치, 회로명 표기, 감전·충돌·중량물 취급주의 등 안전표지 부착, 비상조명 교체 등 대부분의 개선사항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추락·감전 등 주요 위험 요인이 해소되고, 시설 안전수준이 이전보다 향상되고 안전의지를 확인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석한 안성인 본부장은 “중앙지하도상가와 같이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재난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개선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공단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조직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분전함·비상조명 상태 점검과 노후 장비 교체를 지속 추진하고, 추락·감전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관리 체계가 사업장 일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