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주시 일반성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노후 전기설비를 정비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기술직 직원 8명이 참여하여 ▲노후 조명 LED 교체 ▲낡은 누전차단기·스위치 정비 ▲무분별하게 분기된 전기배선 정비 ▲주택 내·외부 환경정비등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공단 각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전기·기계 등 기술직 직원들의 고유 기술을 십분 활용한 기술 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직원들의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전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함께하모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