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모 봉사단”과 함께 담배꽁초 줍깅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추석 명절 연휴와 10월 축제를 앞두고 함께“하모 봉사단”과 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성 공북문 및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꽁초싹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과 공원 곳곳에 무단 투기되는 담배꽁초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나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분해에 수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하천과 강으로 유입되어 생태계 파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함께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캠페인의 슬로건 ‘꽁초싹싹’은 담배꽁초를 싹 다 줍자는 메시지를 담고있어 친근하고 반복적인 문구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냈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와, 10월 축제를 맞이해 진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품격 높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정상섭 이사장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의 환경 실천이 확실하게 행복으로 이어질거라 믿는다”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 연휴와 10월 축제 기간 진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모 봉사단”은 지난 3월 27일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 경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