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 협력 기반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본격 가동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30일, 공단 회의실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사용자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먼저 위원장을 선출한 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위원회 운영규칙 공유 ▲운영계획(안) 승인 ▲연간 정기회의 일정 확정 ▲위험성평가 개선사항 논의 ▲하반기 근로자 정기교육 관련 사항 협의 ▲근로자 안전보건 건의사항 청취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와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의 첫걸음”이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해 없는 더 나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위험성평가 개선 및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