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신속한 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 역량 강화로 안전문화 정착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15일, 공단 본부 청사에서 진주시 정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전 직원의 대피 역량 강화, 그리고 소방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특정 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화재감지기 작동, ▲비상 방송 및 119 신고, ▲소화기·옥내소화전 활용 초기 진화, ▲소방차 출동 및 방수 시연, ▲종합 강평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단 자위소방대는 각 층에서 화재 감지기를 작동시켜 실제 화재와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소화기 사용법, 대피 유도 훈련 등을 병행하며, 실제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진주소방서 대원의 강평을 통해 미흡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소방합동훈련을 토대로 화재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실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시민과 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며, “모든 임직원이 ‘내 자리의 안전책임자’라는 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 등을 준비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전 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