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공간 안전 확보 위한 현장 중심 소통 강화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28일, 중앙지하도상가에서 겨울철 화재 및 침수 등 계절 취약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11월 경영진 현장안전·소통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소통활동에는 이사장을 비롯해 도시경제팀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하도상가 전 구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기·비상조명·유도등 작동상태, ▲주요 소방시설, 전기 배선과 난방기 사용 상태, ▲집수정 및 배수펌프 작동상태, ▲피난·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했다. 또한 시설 노후로 인한 보완 필요 사항은 개선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비원·환경미화원 등 기간제 근로자와 도시경제팀 근무자들이 직접 참여한 안전 소통 시간도 마련되어, 근무 중 겪는 불편 사항과 안전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공단은 이날 점검 과정에서 위험성평가 후 개선한 조치 사항의 이행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즉시 조치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중심의 관리를 강화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지하공간은 화재·침수 등 계절 위험이 특히 큰 만큼 사전 안전 취약 요소를 관리하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동절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화재 및 시설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