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사고 예방 전사적 안전점검을 통해 경기장 고소부 안전관리 강화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은 지난 4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2025년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전사적 안전점검 및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응 훈련에는 이사장을 비롯해 각 팀 팀장, 안전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진주종합경기장 캣워크·상부 구조물·안전난간 등 고소부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살폈다.
대응훈련반은 캣워크 상부에 직접 올라 조명설비 및 구조물의 결합 상태, 부식·파손 여부, 낙하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구조물이 관람석 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없는지, 고정 상태와 지지 구조의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관람석 주변 안전난간에 대해 부식·파손·변형 여부, 전반적 안전성, 시민 이용 시 위험요인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필요한 구간에 대해 추가적인 보강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에 대한 대응훈련을 통해 현장 직원들의 경긱심을 높이고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에도 계절별 취약요인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현장 대응훈련 중심의 개선 활동을 지속해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